오늘 창원시여성회관 진해관에서는 동요동락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~.
일제강점기 때 열두 살 소녀 최순애`는 서울로 간 오빠를 그리며 시를 지었습니다.
그 시를 읽고 멀리 살고 있던 열다섯 살 소년 이원수`는 설레게 되었고 두 사람은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.
시의 제목은「오빠생각」입니다.
....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...
※ 이원수'는 「고향의 봄」작사가입니다.
적은 인원에도 강의를 해 주신 고승하 선생님 오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,
준비가 다소 미흡했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
함께 해 주신 수강생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.
노래는 끝까지 외울 수 있을 때 비로소 자기노래가 된다고 하시더라구요.
힘든 하루 보내셨을텐데 잠깐 옛 기억을 더듬어 동요 한 곡 불러보셔요~